노로바이러스 / 로타바이러스 원인 증상 치료 방법

 

겨울철 대표적인 장염 식중독 바이러스를 소개하려 한다. 노로바이러스 와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바이러스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식중독 위험이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에 비하여, 노로 바이러스의 경우 식중독 위험이 기온과 상관없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겨울철 영하 20도에서도 활동하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

노로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 또는 토사물에 의하여 다른 사람에게 옮겨 진다고 할 수 있다.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이나, 물, 음식, 대변, 토사물 등을 통해 아주 쉽게 전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 만으로도 다른사람에게 쉽게 감염이 될 만큼, 높은 전파력을 보유하고 있다. 잠복기는 1~2일 정도이며, 회복의 경우 4일~2주가량 소요 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4시간에서~48시간 이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두통, 발열, 극도의 피곤함 증상을 나타낸다. 24시간에서 60시간 정도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물처럼 묽은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며, 설사에 피사 섞이거나 점액성 설사 증상은 나타내지 않는다. 

 

노로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경우 특별한 친료 방법이 없다. 저절로 치료되고, 회복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자연적으로 치료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다만 설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포츠음료와 이온 음료를 수시로 섭취해 줘야 한다. 카페인이 다량 섭취된 커피, 홍차, 녹차 등은 섭취를 피하여, 이뇨작용을 통한 추가 탈수를 막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 이외의 예방방법은 없다. 

 

 

 

 

로타바이러스란?

로타 바이러스란 영유아 시기에, 장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바이러스이다.보통 대변 또는 오염된 음식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 24시간~7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평균적으로 장염 증상이 48시간 이내 나타나며, 발열(39도를 넘는 높은 발열)과 구토, 잦은 물설사 증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증상이 4일~6일 정도 나타나기 때문에, 영유아가 쉽게 탈수 증상을 나타내고, 탈수로 인한 무기력증을 가져오기 쉽다. 

 

로타바이러스 치료 방법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 다만 영유아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집에서 바이러스가 나아지기를 바라면 안된다. 병원에 방문하여 경구나 정맥을 통해서 수액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지사제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장운동 억제제 또한 사용해서는 안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방법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력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분변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 예방해야 한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치료제는 뚜렷하게 없으나, 예방은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통해 85~98%의 확률로 예방이 가능하다. 먹어서 예방하는 경구 백신과 접종하여 예방하는 접종 백신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한다.

 

여타 다른 바이러스의 경우 여름철 기온이 높을 때 전파 되는 것에 반하여, 로타바이러는 쌀쌀해 지는 9월부터 시작하여 11월에 전염력의 정점을 찍으며, 3월~4월까지 폭넓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감염력도 높은 만큼 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감염시 탈수 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이온음료 섭취를 해줌으로써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