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원인 및 치료 방법. 요실금에 좋은 음식 추천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소변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찔끔찔끔 새어 나와 속옷을 더럽히는 현상을 말한다. 소변으로 인해 속옷이 젖어 있기 때문에, 쾌적하지 못한 느낌과 자신이 생리현상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즉, 사회적인 위축감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성인 여성 4명 중 1명이 요실금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다. 그렇지만 부끄러운 질병이라는 생각에, 쉽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남성 중에서도 요실금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요실금 원인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요실금이 발생한다. 노인성 질환의 하나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20대~30대에서도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출산 이후 골반 내 질환으로 이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골반저근 이상, 만성 폐 질환, 고도 비만, 천식, 방광 이상, 괄약근 이상, 요도 손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발병되기도 한다.

 

 요실금 종류

요실금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 이 있다. 요실금 중 약 80%가량이 복압성 요실금이다.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여 소변이 새는 현상이 가장 흔하다. 재채기를 하면서 복부의 압력이 발생하여 소변이 새는 것이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소변을 생각만 했을 뿐인데, 소변이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혼합성 요실금의 경우는 이러한 두가지 현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복부에 압력이 발생할 때도 소변이 새고, 소변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소변이 새는 현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복압성 요실금 발생 원인

요실금 중 80%를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와 방광을 받쳐주는 골반 근육이 약화되어 발생한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골반 근육이 손상되거나, 폐경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 지면서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그 외에도 비만과 천식으로 인하여 골반이 약화되고, 요도와 방광을 단단하게 고정해 주기 못하면서 요도와 방광이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보다 아래로 쳐지게 된다. 이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을 하여 복압이 가해지면, 소변이 새게 되는 것이다. 

 

복압이 증가하는 원인

복압이 증가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렇지만 대부분 임신으로 인하여 태아가 방광을 누름으로써 발생하기도 하고, 기침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운동을 할 때 복압이 증가하게 된다.

 

절박성 요실금 발생 원인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생각만 했을 뿐인데, 소변이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소변을 자주 보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소변을 보고 싶고, 계속해서 잔뇨감이 남아 있는 과민성 방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방광에 충분한 소변을 느낄 정도의 요량이 채워 진 후, 방광 수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방광이 채워지기도 전에 수축이 과도하게 이루어져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것이 바로 과민성 방광염이다. 즉, 소변이 방광에 채워지기도 전에 미리 수축해 버림으로써,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절박성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은 다른 개념이지만, 과민성 방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낮 평균 소변을 보는 횟수는 보통 4회~6회가 정상적이다. 그러나 과민성 방광의 경우 그 횟수가 이보다 많으며, 밤에도 깨서 소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요실금 치료 방법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요도에 의료용 테이프를 넣어 고정해주는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된다. 수술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수술 후 일상생활이 빠르게 가능하다. 수술 이후 요실금 재발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요실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다. 운동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전문의와 상의 후 수술 여부를 판단하여야 한다.

 

요실금에 좋은 음식

첫번째, 복분자

복분자는 방광에 좋은 약제로써, 요실금에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산수유

산수유는 유기산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열매이다. 동의보감에 소개가 될 만큼, 야뇨증 완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방광의 기능을 향상해 요실금과 야뇨증 현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 검은콩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폐경기 여성의 요실금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 번째, 오미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미자는, 방광 근육의 수축 능력을 향상하여, 잔뇨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요실금의 경우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질병이다. 여성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며, 창피한 질병이 아니다. 요실금 의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분이라면,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전문의와 상의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아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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